최근 연속 선발 출전한 이승우가 이전까지 소속팀에서 경기출전 못한 충격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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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스 베로나 선수단 내부에서는 지난 시즌 1부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들과 올 시즌에 새롭게 이적해온 선수들로 나뉜것이다. 즉, 파벌이 일어난 것이다. 그러나 파비오 그로소 감독 본인도 팀에 새로 들어온 입장이다. 이번에 베로나로 들어온 새로운 선수들 몇몇도 본인이 추천해서 들어온 상황이었다. 때문에 일단 새로 팀에 들어온 선수들의 편을 들어주면서 지난 시즌 1부리그에 있던 기존에 있던 선수들의 기회가 줄어든 것이다. 이승우도 이 기존에 있던 선수에 속한다.


이와 같은 내부 갈등 사실은 임대를 마치고 베로나로 복귀한 베테랑 공격수인 지암파올로 파찌니가 이탈리아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서 구단의 선수 기용 정책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밝혀진 것이다.


시즌 초반 이러한 신입생들 위주의 선수 구성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계속된 무승에 경질설이 나돌자 그로소 감독은 선수단 내부 파벌과 관계없이 경기력 위주의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이승우도 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기회를 얻어가고 있으며 올 시즌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다.


국내에선 계속해서 이승우가 경쟁에서 밀렸다는 표현의 기사가 보도되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던 것이다. 이승우도 이에 대해 묵묵히 기회를 기다리며 훈련에 열중했다. 사실 이승우로서는 억울할 수 도 있었다. 소속팀에서 기회를 받지 못한것은 국가대표팀 주전 경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승우는 월드컵 본선 무대를 거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는 등 좋은 활약을 보내왔기 때문에 더 큰 욕심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승우는 기다리고 기다렸으며 점차 기회를 얻어가는 중이다. 이승우의 앞으로의 행보를 계속 지켜보며 응원해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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